경제
대한상의·관세청 업무협약 체결…수출 전망 '청신호'
입력 2015-12-16 18:39  | 수정 2015-12-16 18:40
대한상의·관세청 / 사진 = 연합뉴스
대한상의·관세청 업무협약 체결…수출 전망 '청신호'


FTA 원산지증명서 공동 발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관세청이 원산지 증명과 FTA 활용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관세청은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원산지증명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FTA 원산지증명서 신청서식 일원화 및 발급 시스템 연계, FTA 전문 인력 양성교육 사업 공동 추진, 원산지 검증 및 통관 관련 국제세미나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됩니다.

또 기업의 FTA 활용 및 전문 인력 확보, 중소기업의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원산지증명서 신청에 대한 심사·발급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상담 및 컨설팅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한상의는 오는 21일부터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시작합니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대한상의와 관세청이 기업지원에 힘을 모아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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