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종 미단시티 LOCZ 카지노 ‘탄력’
입력 2015-12-16 17:40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추진중인 시저스 리포컨소시엄(LOCZ) 복합리조트에 대한 건축허가가 통과돼 2018년 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경제청은 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에 대한 기본설계와 경관심의 등을 거쳐 지난 11일 건축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LOCZ는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전심사를 통과한 LOCZ는 미단시티내 9만㎡에 8000억 원을 투입해 특급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콘도, 쇼핑몰 등을 1단계로 완공한 뒤 2018년 개장할 계획이다. 한때 국방부와 고도제한 문제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10월 말 복합리조트 높이를 150m로 합의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일단락됐다.
인천경제청은 LOCZ 복합리조트 건설 과정에서 8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운영 3년차인 2020년까지 3만5000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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