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상의·관세청 원산지증명·FTA 활용 지원 MOU 체결…수출 전망 '활짝!'
입력 2015-12-16 17:13 
대한상의·관세청 / 사진 = 연합뉴스
대한상의·관세청 원산지증명·FTA 활용 지원 MOU 체결…수출 전망 '활짝!'


FTA 원산지증명서 공동 발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관세청이 원산지 증명과 FTA 활용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관세청은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원산지증명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FTA 원산지증명서 신청서식 일원화 및 발급 시스템 연계, FTA 전문 인력 양성교육 사업 공동 추진, 원산지 검증 및 통관 관련 국제세미나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됩니다.

또 기업의 FTA 활용 및 전문 인력 확보, 중소기업의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원산지증명서 신청에 대한 심사·발급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상담 및 컨설팅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한상의는 오는 21일부터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시작합니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대한상의와 관세청이 기업지원에 힘을 모아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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