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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금메달에 눈물 펑펑 "속이 후련해"
입력 2015-12-16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타가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조타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조타는 골반 부상과 체력 저하로 힘겨운 경기를 보여 주었다. 또 결승을 앞두고 탈진 상태를 보여 멤버들로 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승전에 나선 조타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맞아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고 결국 한판승을 거두었다.

경기를 마치고 체력이 바닥이 난 조타는 결국 이원희 코치의 등에 엎혀 선수석으로 돌아 왔다. 그때 조타는 이원희 코치 등에 얼굴을 묻고 감격의 눈물을 쏟아 냈다.
이원희 코치는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조타에게 "마음껏 울어라"라며 다독여 주었다.
조타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적 유도를 했을 때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오늘 경기를 마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말해 지금까지 간직해 온 유도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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