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육룡이나르샤 ‘하륜’ 등장…최고의 1분 등극
입력 2015-12-16 14:47  | 수정 2015-12-17 15:08

‘육룡이 나르샤 ‘조희봉 ‘하륜 ‘이방원 ‘십팔자위왕설
배우 조희봉이 ‘육룡이 나르샤의 하륜 역으로 등장했을 때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1화에서는 장돌뱅이 행세를 한 하륜(조희봉 분)이 백성들에게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십팔자위왕설을 퍼뜨려 아버지 이성계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사람이 이인겸(최종원 분)이라고 생각해 그의 유배지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이인겸은 이미 죽은 뒤였다.
그동안 이인겸(최종원 분)을 사칭해 도당회의를 흔들고 은밀히 조민수(최종환 분)를 움직여 이성계와 정도전(김명민 분)을 위기에 빠트린 사람은 ‘하륜이었음이 드러났다.

하륜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2%를 기록, 최고의 1분에 꼽혔다.
훗날 하륜은 이방원이 조선 3대 왕 태종이 되는데 공을 세우는 책사 역할을 하게 된다.
육룡이 나르샤 속 ‘하륜의 등장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하륜이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구나” 십팔자위왕설은 하륜이 퍼뜨린 그 시대의 찌라시네” 위화도 회군 그 이후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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