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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시즌 10호골, 세투발은 히우 아베에 1-3 패배
입력 2015-12-16 12:04 
석현준 시즌 10호골/사진=연합뉴스
석현준 시즌 10호골, 세투발은 히우 아베에 1-3 패배

석현준이 시즌 10호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석현준이 소속된 비토리아 세투발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본핌에서 열린 2015-16 타사 드 포르투갈(컵대회) 16강 히우 아베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석현준은 16일 포르투갈 세투발의 이스타디우 두 본핌에서 열린 히우 아베와의 포르투갈 FA컵 16강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석현준은 수비수를 달고 중앙으로 이동한 뒤 벼락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10번째이자 3경기 연속 골 입니다.

석현준은 지난 6일 벨레넨세스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고 지난 13일 벤피카를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석현준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지만 비토리아 세투발은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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