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현정의 틈 고현정 "나는 2년 전 이혼을 했다, 결혼 전엔 미성숙한 시각으로 남자를 봐"
입력 2015-12-16 10:05 
현정의 틈 고현정/사진=SBS
현정의 틈 고현정 "나는 2년 전 이혼을 했다, 결혼 전엔 미성숙한 시각으로 남자를 봐"



현정의 틈 고현정이 2005년 일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서 고현정은 과거 일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고현정의 2005년 일기장의 첫 장에는 "2년 전 나는 이혼했다"며 "난 결정적인 순간이 두렵다/나에게 자극을 주고 싶을 때 사랑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라는 글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고현정은 자신이 썼던 일기가 새삼스러운 듯 시선을 떼지 못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일길장과 더불어 과거 남자 보는 눈에 관한 발언 역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현정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고쇼'에서 이혼 후 남자를 보는 눈이 달라졌음을 고백했습니다.

이 날 고현정은 "사실 결혼했을 때는 성숙하지 못한 시선으로 심각하게 남자를 봤었다. 별다를 건 없었는데…"라며 "이 단어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혼 후에는 약간 나와서 (남자를) 보게 됐다. 어릴 때는 남자 스타일을 규정지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이 열렸다. 사람 말에 집중하는 것도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