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유경 "뮤지컬이 내가 가야할 길, 미련없이 전향"
입력 2015-12-16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슈가맨'에 루머스 정유경이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정유경에게 유재석은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유경은 "회사에 문제도 있었지만, 연예계를 완전히 떠났던 건 아니었다. 노래는 아시지만 저를 모르셨던 것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유경은 "쉬면서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당시는 가수들의 뮤지컬 출연이 없던 시기였지만 뮤지컬에 매력을 느껴 미련없이 전향했다"면서 "지금까지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유경은 "어느날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그때는 연예인들이 뮤지컬을 많이 하던 시기가 아니었다. 저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계속 뮤지컬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유경은 "연예계를 떠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노래(스톰)은 아는데 날 몰랐던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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