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윤정 엄마, 또 폭로 메일…"신은경보다 나빠"
입력 2015-12-15 19:41  | 수정 2015-12-15 20:55
【 앵커멘트 】
가수 장윤정 씨의 어머니가 언론사에 또 폭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번엔 좀 더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데다, 비슷한 상황의 신은경 씨와 비교까지 하며 딸을 비난했습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윤정 씨 어머니 육흥복 씨가 잠깐의 침묵을 깨고 다시 폭로전에 나섰습니다.

3주 만에 언론사에 보낸 7번째 메일엔, 장 씨가 방송 토크쇼에서 얘기한 10억 빚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육 씨는 장 씨가 2013년 초에 40억 정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10억 원의 빚이 있다고 말한 건 부동산을 담보로 받은 대출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육 씨는 "같은 해 윤정이가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며 "위치 추적기, 정신병원 감금, 살인 교사 등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을 자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비슷한 상황의 신은경 씨와 장 씨를 비교하며 딸을 비난했습니다.

신 씨가 직접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명한 데 반해, 장 씨는 그렇지 않다며 자신의 말에 당장 응답하라는 겁니다.

하지만, 장 씨측은 모든 사안에 일절 대응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육 씨는 향후 추가 폭로를 예고해, 공방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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