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현정 “내 안에서 자라지 않는 아이들, 슬프다”
입력 2015-12-15 17:19 
고현정<출처=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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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자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SBS 플러스 신규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고현정과 이상수 국장, 권민수 담당PD가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아이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이들에 대한 속내는 내가 따로 있지 않다. 하지만 20년 전에 살았던 곳의 영상과 추억이 있으니까”라며 내 안에서 아이들은 자라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슬프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내년에 작품에 들어가기로 돼있다”며 내가 작품을 많이 안해 매번 컴백작처럼 된다. 이번에도 원하지 않았지만 동행이 돼버린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우의 속내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전했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 등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 간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5일 밤 9시 첫 방송.
고현정의 ‘현정의 틈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의 틈, 고현정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하다니 신기하네” 고현정,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은 크겠군” 고현정, 신작이 나온다니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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