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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풍선껌’ 오늘(15일) 종영…따뜻한 ‘해피엔딩’ 맞을까
입력 2015-12-15 11:20 
사진=풍선껌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이 오늘(15일) 종영한다.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이동욱은 리환 역으로 분해 ‘츤데레 남사친이자 ‘워너비 남친으로 극의 중심에 섰다. 이동욱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큰 울림을 안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몰입하게 했다.

정려원은 행아로 분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누구보다 밝게 웃는 그의 환한 얼굴은 이동욱의 곁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이처럼 이동욱과 정려원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의 현실 로맨스를 몰입도 있게 연기한 것은 물론, 최고의 케미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다.

특히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풍선껌에서는 리환(이동욱 분)의 검사결과를 들은 행아(정려원 분)가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짠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선영(배종옥 분)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을 때 아들 리환에게까지 병이 유전될까 걱정한 바 있다. 리환 역시 알츠하이머의 유전 가능성 때문에 행아와 이별을 결심했다.

이날 리환은 검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결과를 들은 리환은 제일 먼저 행아를 찾았다. 그는 행아에게 나 병원 갔다 왔어. 검사결과 나왔거든”이라며 나 괜찮대”라고 결과를 전했다.

이에 행아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리환은 행아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때마침 눈까지 내려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고, 걱정이 눈 녹듯 사라지며 이 둘은 해피엔딩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모두의 바람처럼 이 둘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까. 오늘(15일) 오후 11시 방송.

한편 ‘풍선껌 후속으론 김고은 박해진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이 오는 2016년 1월4일 첫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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