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닷새째를 맞고 있는 서울대병원 노사가 휴일인 오늘도 잇따라 실무교섭을 열고 합의점 도출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재개됐던 실무교섭에서 구조조정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서울대병원 노사는 오후 6시부터 다섯번째 실무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은 노조가 주장하는 구조조정 금지 명문화와 2인 병실료 인하 등은 경영권에 해당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협상 타결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병원측은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외래진료나 수술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주 중반을 넘어서면 진료 공백 사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15일)은 서울대병원 개원기념일로 외래진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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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재개됐던 실무교섭에서 구조조정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서울대병원 노사는 오후 6시부터 다섯번째 실무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은 노조가 주장하는 구조조정 금지 명문화와 2인 병실료 인하 등은 경영권에 해당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협상 타결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병원측은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외래진료나 수술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주 중반을 넘어서면 진료 공백 사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15일)은 서울대병원 개원기념일로 외래진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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