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10만원대 화웨이폰 출시…할부 부담없는 ‘공짜폰’ 등장
입력 2015-12-15 10:33 

LG유플러스가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넘는 초(超)저가 스마트폰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저가인 15만4000원에 화웨이 Y6를 오는 16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음성무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뉴음성무한 29.9요금제를 선택하면 13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추가 지원금(15%) 2만원까지 받으면 출고가와 동일한 15만4000원이 돼 사실상 할부 부담이 없는 ‘공짜폰이 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화웨이 Y6는 LTE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전화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실제 FM라디오를 탑재해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5인치 HD 디스플레이에 램 1GB, 8GB 내장 용량, 2200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갖췄으며 화웨이의 차별화된 최신 이모션(Emotion) UI 3.0(EMUI 3.0)를 적용해 편의성도 높다. 특히 8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해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과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 사진 음성녹음 기능, 스티커 워터마크 기능, 울트라 스냅샷 기능도 겸비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패션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와 함께 Y6 런칭 기념 ‘시크릿 프로젝트 이벤트을 열고 화웨이 Y6 가입 고객에게 슈피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 네오 하이브리드 샴페인골드를 선물한다. LG유플러스 070 인터넷전화를 함께 가입하면 집전화처럼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충전 거치대도 준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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