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5개를 쓸어담았습니다.
박태환은 오늘(14일) 광주 염주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수영 남고부 혼계영 400m 결승전에서 서울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3분50초15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작년에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을 3초73 단축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날까지 계영 400와 800m, 자유형 100, 200m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박태환은 이번 체전 5번째이자 체전 통산 1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50초 벽을 허물며 49초32로 한국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 체전 최다관왕의 영예까지 독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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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오늘(14일) 광주 염주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수영 남고부 혼계영 400m 결승전에서 서울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3분50초15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작년에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을 3초73 단축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날까지 계영 400와 800m, 자유형 100, 200m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박태환은 이번 체전 5번째이자 체전 통산 1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50초 벽을 허물며 49초32로 한국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 체전 최다관왕의 영예까지 독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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