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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부곡 반값아파트 '주목'
입력 2007-10-14 08:00  | 수정 2007-10-14 08:00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이번주에도 아파트 분양이 잇따릅니다.
서울에서는 길음뉴타운에서 아파트가 추가 공급되고 군포 부곡지구에서는 소위 반 값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10개 사업장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서울에서는 화요일 길음뉴타운 1차 개발의 마지막 공급 물량인 두산위브가 청약을 시작합니다.

길음뉴타운 두산위브는 126 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3.3㎡당 분양가는 1천100~1천500만원선입니다.

구로동에서는 경남구로연립을 재건축한 우성에비뉴가 월요일부터 분양에 나섭니다.

도곡동 도곡리슈빌은 수요일에 견본주택의 문을 엽니다.

수도권에서는 군포 부곡지구에서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조건의 반 값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입니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며, 군포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다만 반 값 아파트라는 말과는 달리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를 넘습니다.

이밖에 용인시 이동면 금광베네스타와 수원시 곡반정동 대주피오레, 수원시 세류동 권선데시앙도 출사표를 던집니다.

지방에서는 부산 금정구에서 쌍용예가 천95가구가 공급되고, 대전 동구 천동에 주공단지가 분양에 나섭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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