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로봇, 소리’ 이하늬 “우리 영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
입력 2015-12-14 14:33  | 수정 2015-12-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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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영화 ‘로봇, 소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SF 휴머니즘 코미디 드라마라고 밝혔다.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이호재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로봇, 소리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하늬는 나는 SF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영화를 SF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SF 휴머니즘 코미디 드라마다. 장르를 어떤 범주로 넣어야 할까 고민스러운데, 그것마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로봇이 나오는 영화는 익숙하실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식으로 완전하게 녹여냈고, 가족이 있다면 누구든 공감할 수 있을 작품이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영화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016년 1월 개봉한다.
영화 ‘로봇, 소리에 이하늬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목에 로봇이 나오는데 장르가 SF가 아니네” 영화 로봇, 소리가 휴머니즘 코미디 드라마라니 보고 싶다” 로봇 소리, 믿고 보는 배우들 총출동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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