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낯선 경비 아저씨에게 자동차 선물을
입력 2015-12-14 07:31  | 수정 2015-12-14 07:35
<낯선 경비 아저씨에게 자동차 선물을>

파란 옷을 입은 중년의 남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초등학교 경비원인 이 남성, 알고 보니 승용차 한 대를 딱하니 선물 받았는 데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남성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사람들은 이 남성이 전혀 모르는 한 부부라는 겁니다.

아니 그러면 왜 이 남성에게 선물을 한 거죠?

이 부부는 며칠 전 우연히 지나가다 외롭게 서 있는 이 남성을 봤고, 왠지 위로해주고 싶어서 선물을 줬다는데요.

뜻밖의 선물을 받은 남성, 그리고 낯선 이에게 물심양면 도와준 부부, 모두가 행복해 보이네요.

<성공하려면 대학에 가세요>

북치고 박치고 현란한 비트와 라임이 가미된 랩 한번 들어보시죠.

이 여성 래퍼, 자세히 보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입니다.


미국 영부인에서 래퍼로 전직한 걸까요?

랩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니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네요.

교육의 힘으로 갖은 차별을 이겨내고 대통령 자리까지 오른 오바마와 부인 미셸 오바마의 교육에 대한 열정, 이미 잘 알려져 있죠?

친근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모습, 요! 부럽네요.


<영화 같은 추격전의 마무리는?>

경찰 : 시애틀 시애틀 2번 2번 검은색 승용차 협조바람.

시애틀 도로에서 펼쳐진 아찔한 추격전.

차량 절도 용의자는 신호도 무시하더니, 일방통행 도로로 들어가서는 전 속력으로 달아납니다.

경찰이 막아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도망가는데요.

다시 추격전이 이어지고.

결국, 다른 경찰차에 들이받고 나서야 차를 멈춥니다.

하지만, 끝까지 투항하지 않던 용의자는 결국
어떻게 됐을까요? 경찰에 현장체포 됐고, 영화 같던 추격전도 마무리 됐습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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