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우승, 8회 연속 금메달 차지…다음 차례는 '연속 3관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서현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정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3초18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타오자잉(중국·2분33초226)을 0.039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따낸 금메달 개수를 9개로 늘린 최민정은 월드컵 1차 대회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2차 대회(금3)와 3차 대회(금3)를 거쳐 이날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도 함께 맛봤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1,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한 이은별(전북도청)은 예선에서 실격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민정은 13일 치러지는 여자 500m와 3,000m계주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도 노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서현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정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3초18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타오자잉(중국·2분33초226)을 0.039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따낸 금메달 개수를 9개로 늘린 최민정은 월드컵 1차 대회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2차 대회(금3)와 3차 대회(금3)를 거쳐 이날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도 함께 맛봤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1,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한 이은별(전북도청)은 예선에서 실격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민정은 13일 치러지는 여자 500m와 3,000m계주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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