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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 이제 정말 끝일까
입력 2015-12-12 22:30 
사진=애인있어요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현주가 4년 전으로 돌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과거 기억을 되찾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해강은 4년 전 최진언(지진희 분)이 자신에게 했던 모진 말들을 기억해냈다.

이후 곧바로 최진언의 집을 찾은 도해강은 아무렇지 않게 세희(나영희 분)와 진리(백지원 분)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진리에게 형님이 이혼 도장 찍으려고 했을 때가 마지막이니까 집에 온 건 한 달 만이다”고 말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 해강은 내가 언제 기억을 잃었다는 것”이냐며 4년 간 있었던 일들을 전혀 기억 못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이후 해강은 급하게 집을 찾아온 진언에게 치워달라고 해서 연락 안했다”며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라”고 호통을 친 후 자신의 집으로 갔다.


이에 진언은 해강의 집을 찾아왔다 그는 너 일부러 이러는 거지. 모르는 척 하는거지? 나 벌주려고 그러지?”라고 해강에게 물었다.

해강이 내가 왜? 그건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았을 때 얘기다”고 말하자 진언은 우리 다시 사랑에 빠졌었어. 우리 그랬어. 우리가 그랬어 해강아. 어제도 그랬고, 그제도 그랬어”라고 매달렸다.

그러나 해강은 내가 그랬어? 각자 살다 각자 죽자”며, 최진언, 잘 가고 잘살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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