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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혜영 “우리 주말에만 봐”…고경표 ‘시무룩’
입력 2015-12-12 20:40 
사진=응팔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류혜영이 고경표에게 주말에만 보자”고 선전포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보라(류혜영 분)와 선우(고경표 분)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는 난 비밀 있는 것 싫다. 요즘 뭐하느라 바쁘냐”고 물었다.

이에 보라는 나 요즘 회계 공부해. 나 임용은 힘들어. 회계 재무 쪽 회사 아르바이트 하는데, 적성에 맞으면 취직하려고. 그래서 바쁘다. 너 만날 시간 없다”고 응했다.

이어 회계사 시험 준비하라”는 선우의 말에 보라는 그거 열심히 공부해야해. 그거 하면 너랑은 끝이야. 한꺼번에 두 가지 못해. 너 다행인 줄 알아. 앞으론 주말에만 봐. 너도 이제 고3이야. 나 만나고 성적 떨어지는 거 싫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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