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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태우 “나 때문에 지오디 망할 줄 알았는데…”
입력 2015-12-12 19:02 
사질=불후의명곡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그룹 지오디의 김태우가 데뷔 영상이 폐기 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남녀노소, 전 세대가 열광한 최초의 ‘국민 아이돌 지오디(god)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 전 지오디의 데뷔 영상이 나오자 김태우는 안절부절 못했다.

김태우는 윤계상이 나한테 저 영상을 보면서 ‘용 됐다고 하더라. 나는 사실 당시 망하는 줄 알았다. 무릎 꿇고 형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데니안은 당시 인터넷이 없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후 박준형도 김태우 눈이 정말 새우 같았다”고 덧붙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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