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대통령 "탄핵때보다 당 무너질때 더 고통"
입력 2007-10-12 16:45  | 수정 2007-10-12 16:45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보다 열린우리당이 무너질 때가 제일 고통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은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지지 집단의 짜여진 힘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역설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당을 장악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당의 노선이 통일되지 않았고 공천권이라는 권력을 행사할 수 없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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