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생강의 효능, 공자도 매일 챙겨 먹은 '신이 내린 정력제'…효과 보니? '어마어마하다'
입력 2015-12-12 15:37  | 수정 2015-12-14 09:00
생강의 효능/사진=연합뉴스
생강의 효능, 공자도 매일 챙겨 먹은 '신이 내린 정력제'…효과 보니? '어마어마하다'


생강의 효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강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챙겨 먹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향신료로 사용되거나 편강, 생강정과 등으로 가공되기도 하고 최근에는 약용이나 카레가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생강은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며, 생강은 류마티스병을 제거하는데 도움·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감기약으로도 효과적입니다.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은 항균작용과 더불어 종양억제효과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내 지질저하와 DNA 손상까지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생강은 정력 보강에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이 혈압을 올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생강이 '신이 내린 정력제'로 쓰여 있습니다.

생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진저(ginger) 또한 정력, 원기라는 뜻이고 동사로 쓰이면 '원기를 북돋다'를 의미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이 좋고,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하며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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