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NL6` 심형탁, 오덕고 입성…덕후들과 덕력 대결 `폭소`
입력 2015-12-12 15: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SNL코리아6 심형탁이 덕후들과 대결을 펼친다.
12일 ‘SNL코리아6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앞서 심형탁이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한 SNL코리아 크루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루들은 유명 애니메이션인 ‘원피스 루피와 상디, ‘포켓몬스터 지우와 이슬, 세일러문, 아이언맨으로 분장해 눈길을 끈다. 또 2009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십덕후로 화제를 모은 이진규 씨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미소녀 캐릭터 페이트가 그려진 베개를 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언뜻 보면 다소 평범해 보이는 심형탁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김 없이 도라에몽이 그려진 티셔츠와 가방을 메고 있어 폭소를 안기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콩트는 ‘SNL코리아에서 자주 선보였던 ‘하이스쿨 시리즈의 오타쿠 버전으로, 덕후들이 모여 있는 가상의 ‘오덕고등학교에 심형탁이 전학을 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진 심형탁이 상상 이상의 덕후들을 만나 ‘덕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심형탁이 그동안의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을 바탕으로 ‘오덕고등학교를 제패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훈남과 ‘뇌순남을 오고 가는 심형탁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스포츠해설가 심권호가 가상의 스포츠 뉴스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응답하라 1988과 영화 ‘타짜를 섞은 코너 ‘응답하라 타짜에서는 도희가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2일) 밤 9시 45분 생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