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한나라당 특검법 제출 비난
입력 2007-10-12 16:30  | 수정 2007-10-12 16:30
청와대는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권력기관의 '불법조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제출한 데 대해 "스스로 잘못을 덮기 위한 물타기며, 정치공세"라고 비난했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의 의혹을 모면하기 위한 정략 차원에서 국가기관의 정당한 업무수행을 정치공작으로 몰아붙이는데 불과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국가기관의 정당한 활동에 대선주자나 친척이 포함된다면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인지, 빼줘야 하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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