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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데이트 신청에 류준열 '두근두근'…상황 보니 '달달해!'
입력 2015-12-12 13:20  | 수정 2015-12-12 17:36
혜리 류준열 응답하라 1988/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혜리의 기습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여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혜리 분)을 좋아하지만 택(박보검 분) 역시 그렇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정환은 덕선에게 시종일관 '선'을 그으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홀로 답답해했습니다.

덕선은 정환의 속마음은 까맣게 모른 채 이문세 콘서트에 같이 가자고 끊임 없이 졸랐습니다.


한편 덕선네는 집 수리 때문에 정환네 한동안 신세를 지게 됐고 이에 정환은 자신의 방을 덕선에게 내줬습니다.

하지만 정환은 밤에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잠결에 습관처럼 자신의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고 상황을 파악한 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때 덕선은 갑자기 눈을 뜨고 다시 한 번 콘서트에 가자고 말했고 정환은 "응 갈게"라고 답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습니다.

정환과 택 모두 덕선을 마음에 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극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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