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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영입준비…아스널 변수
입력 2015-12-12 12:02  | 수정 2015-12-12 20:04
바추아이가 흐로닝언과의 2015-16 유로파리그 F조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마르세유)=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자원 보강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일 토트넘이 2016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22·벨기에)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런던 연고지 경쟁팀 아스널 FC와의 경합이 변수”라고 전했다.
바추아이는 2015-16시즌 마르세유 소속으로 22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2014-15시즌 이적료 600만 유로(77억7096만 원)를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에 주고 바추아이를 영입했다. 입단 후 50경기 23골 5도움 및 경기당 59.6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85다.

이러한 호조를 발판으로 2015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1위 벨기에대표팀에도 소집되고 있다. A매치 2경기 2골. 21세 이하 대표로도 2012~2014년 13경기 7골이라는 범상치 않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바추아이는 전문 중앙공격수다. 토트넘에서 이번 시즌 중앙공격수로 3경기 3골 1도움인 손흥민(23) 입장에서는 바추아이의 영입 여부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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