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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입력 2015-12-12 10:46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콜링에서 끝난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9-22로 이겼다.
2승2무1패가 된 한국은 조 4위를 기록, 각 조 4개 팀이 올라가는 16강에 진출했다.
16강부터 진행되는 토너먼트에서 한국은 D조 1위 러시아를 만나게 됐다.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김진이(대구시청), 정지해(삼척시청)가 각각 6골, 이은비(부산시설공단)가 5골을 넣었다.
임영철 감독은 상대한 아르헨티나도 최근 전력이 급상승해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러나 전반엔 다소 접전으로 치르긴 했지만,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이긴 것은 좋은 평가를 내릴만 하다”면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 16강 상대인 러시아도 물리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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