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고 34층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11일부터 청약
입력 2015-12-12 10:01 
1989년 공급된 평촌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에서도 대중교통시설과 기반시설 조성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 이후 근 25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다시피 해 평촌 부동산시장의 초미의 관심사는 신규 물량의 공급이다.
평촌신도시에 10년만에 공급하는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아파텔이 11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8-14 외 3필지(구 한국석유공사 본사)부지에 지하5층~지상34층 4개동 936실 규모다.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전용면적68㎡, 79㎡으로 다양한 가족형태가 거주할 수 있는 2룸과 3룸(3.5베이)으로 구성된다. 현관과 주방에는 수납공간(팬트리)이 마련된다. 특히 세대 인테리어 설계에 스타일리스트 신경옥 씨가 참여해 차별화한 홈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6인용 식탁을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 없는 공간으로 꾸며질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어린이 전용 놀이터가 설치된다. 최고층인 34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단지 앞에는 법원, 검찰청, 등기소, 교육지원청, 도서관, 시청, 구청, 우체국, 경찰서가 모여 있는 안양행정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평촌역 방향으로 내려가면 이마트, CGV, 한림대 성심병원이 있고, 범계역 인근에는 뉴코아아울렛과 롯데백화점, 중앙공원 산책로를 이용하기 좋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 월곶-판교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이 일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평촌 스마트 스퀘어와 ‘안양 R&D 벤쳐밸리가 완공되면 약 6만명의 종사자들을 배후수효로 흡수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의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16일부터 1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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