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은혜 사과, 90도 인사… "물의 일으켜 죄송"
입력 2015-12-12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 후 공식석상에 첫 등장, 90도 인사를 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오늘(11일) 윤은혜는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자신이 홍보 모델로 있는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9월 표절 의혹이 발생한 후 첫 한국 공식 활동이다.
이날 윤은혜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한 후 90도로 인사했다. 또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덧붙인 뒤 퇴장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8월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 4회에서 팔 부분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국내 브랜드 아르케 15fw 컬렉션 메인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에 대해서 구체적인 해명은 없었으며, 지난 10월 열린 부산영화제에서 감독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고도 불참한 바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