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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화재, 290여명 긴급대피… 인명 피해는?
입력 2015-12-12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분당 13층 상가건물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8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1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분당 화재는 1시간 여 만에 모두 진압되었으며 이번 화재로 건물에 있던 290여명이 대피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5명 가량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며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2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신 90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서 10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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