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정상선언 이행 종합 대책위 발족
입력 2007-10-12 15:35  | 수정 2007-10-12 15:35
'2007 남북 정상 회담'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정부 종합대책 위원회가 오늘(12일) 발족해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오늘 회의에서는, 종합대책 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가 맡고 경제와 과학 기술 부총리,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 장관, 국정원장과 청와대 비서실장 등 18명이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종합대책 위원회는 또, 산하에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2007 남북 정상 선언 이행 종합기획단과 통일부 차관을 처장으로 하는 사무처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소위원회 형태로 남북간 회담 체계에 따라 경협 공동 위원회와 국방장관 회담, 장관급 회담 등 분야별 대책회의를 설치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