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 13층 상가건물서 화재…소방당국 진화작업 벌여 ‘15명 부상’
입력 2015-12-11 22:26 
분당 화재 (해당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분당 13층 상가건물서 화재…소방당국 진화작업 벌여 ‘15명 부상

분당 13층 상가건물서 화재가 일어났다.

11일 오후 8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1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분당 화재로 건물 내에 있던 15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7명은 중상이다. 건물 내 사람들 중 일부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서 10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분당 화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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