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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통제, 리모델링 후 보행공원 조성
입력 2015-12-11 2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서울역 고가가 통제된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 자정부터 서울역 고가가 폐쇄되는 것과 관련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역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역 주변 도로인 통일로와 퇴계로,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만리재로 등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역 주변 26개 교차로에 교통경찰 등 9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역 고가는 안전등급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아 통제가 시급했다. 이에 서울시는 고가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 한 뒤 보행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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