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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하늘 아이님` 됐다…무슨 일?
입력 2015-12-11 17:44  | 수정 2015-12-11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가 수능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10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긴장하는 김슬기(장단비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슬기는 엄마에게 "수시는 물 건너갔고, 이제 수능밖에 안 남았는데 만날 TV만 보고 휴대폰 들여다보면서 살겠지. 넌 도대체 좋아하는 게 뭐야. 좋아하는 게 없으면 똑 부러지게 잘하는 게 있던가"라고 혼이 났다.
이에 김슬기는 친구를 만나 스트레스를 풀면서 "확 사라졌으면 좋겠다. 헬조선 진짜"라고 분노했다.

이후 수능장에 들어가지 못한 김슬기는 놀이터 물웅덩이를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조선에서는 기우제가 한창이었고, 중신들은 김슬기를 '하늘 아이님'이라고 일컬으며 "우리 조선에 가뭄을 구한 분이다. 하늘 아이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슬기는 기지를 발휘해 "그러십시다.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비를 내려 봅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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