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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대표팀, 일본과 친선 2연전 1승 1패 마무리
입력 2015-12-11 17:43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U-15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15세 이하 대표팀(이하 U-15팀)이 일본 U-15팀과의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U-15팀은 11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의 KK윙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U-15팀과의 친선 2차전에서 1-4 패했다.
전후반 40분씩 열린 경기에서 전반 22분 선제 실점한 뒤, 전반 34분 고준희(창원 토월중)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 8분과 29분, 31분 구보와 고즈키, 미야시로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3골 차 패했다.
지난 7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U-15팀은 지난 9일 열린 일본 U-15 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김찬, 김동범(이상 포항제철중)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 친선 2연전에서 1승씩 나눠가졌다.
이번 친선전은 내년 9월 인도에서 개최하는 'AFC U-16 챔피언십' 대비 차원이다.
U-15팀은 12일 J2리그 소속 로아쏘 구마모토 U-18팀과 연습경기를 마치고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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