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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 논란` 사과에도 대중 반응은 `싸늘` 왜?
입력 2015-12-11 1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윤은혜의 사과에도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하다.
오늘(11일) 윤은혜는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자신이 홍보 모델로 있는 브랜드 행사에 참석,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한 후 90도로 인사했다.
지난 8월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 4회에서 팔 부분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의상이 국내 브랜드 아르케 15fw 컬렉션 메인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대한 첫 사과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미안하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한국 활동을 해야되서 뒤늦게 어쩔 수 없는 사과를 한 것 아니냐"등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그간 논란에 대해서 구체적인 해명은 없었으며, 지난 10월 열린 부산영화제에서 감독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고도 불참하는 등 그간 보여준 태도 때문으로 보인다.
‘공식 사과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자리와, 사과의 목적과 이유가 불분명했다는 점 또한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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