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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이만기 '자기야' 하차 공백 메운다…이만기는 총선 출마
입력 2015-12-11 17:33  | 수정 2015-12-14 16:07
홍혜걸 이만기/사진=SBS
홍혜걸, 이만기 '자기야' 하차 공백 메운다…이만기는 총선 출마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S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합류합니다.

'자기야' 민의식 PD는 11일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이만기가 프로그램에서 잠정적으로 하차한다"고 밝히며 "이만기 씨의 빈자리는 홍혜걸이 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10일 방송 분에 홍혜걸 기자가 나왔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홍혜걸 가족의 이야기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기존에 출연하던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는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기야'를 잠정하차합니다.


이와 관련해 '자기야' 제작진은 이만기의 하차설이 보도된 이후 언론매체를 통해 "이만기가 공식적으로 하차하는 건 아니다"며 "정확히 말하자면 '잠정중단'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만기는 지난 16대, 17대 총선에서 낙마한 것에 이어 지난해 김해 시장 선거에서도 아쉬움을 삼켰지만, 지난 9월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총선 출마가 거의 확실시 되어 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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