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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자숙 후 첫 공식석상…오는 17일 제작발표회 참석
입력 2015-12-11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기간을 거쳤던 방송인 노홍철이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11일 CJ E&M 측은 "노홍철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 열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홍철이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사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이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MBC ‘무한도전을 비롯,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방송활동 재개 수순을 밟아왔다. 그는 '내 방의 품격' 뿐만 아니라 tvN '노홍철 길바닥 SHOW' 등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다.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수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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