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세희, 신곡 '사랑같은 걸 했었나'로 2년만에 컴백
입력 2015-12-11 17:29 
사진= 정 이엔티 제공


가수 지세희가 약 2년만에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정 이엔티는 11일 오전 "지세희가 오늘(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번 째 싱글 '사랑같은 걸 했었나'를 발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싱글곡은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T의 '시간이 흐른뒤', 성시경의 '너의 모든순간'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의 작품입니다.

해당 곡은 도입부에 펼쳐지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중반부 이후 등장하는 어쿠스틱기타 사운드 리듬이 지세희의 가창력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세희는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처리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겨울에 어울리는 이별 노래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누구나 겪어보는 이별, 그 마음을 공감하는 노래가 되고 싶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세희는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보이스오브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각종 OST, 피쳐링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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