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 한국 신용등급 'A'로 유지
입력 2007-10-12 14:05  | 수정 2007-10-12 14:05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 S&P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P는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유지한 것은 지정학적 문제에 따른 우발 재정 위험 감소라는 긍정적인 요인과 금융권의 대외 채무 증가라는 부정적인 요인이 서로 상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P는 "한국이 노동시장 유연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거나 또는 남북 화해분위기가 지속적인 평화로 이어질 것이란 추가적인 증거가 확보된다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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