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화여대 경영대-한국쓰리엠, 산학협력 협약
입력 2015-12-11 17:03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은 한국쓰리엠과 11일 오후 3시 이화여대 본관 접견실에서 학생들의 경력개발과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쓰리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의료용품, 사무용품, 도로안전용품, 접착제, 연마재를 생산하는 다국적기업인 쓰리엠(3M)의 한국지사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쓰리엠은 2014년 말 기준 8만9000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세계 70여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약 318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화여대와 한국쓰리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 경영대학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 1회 ‘산학협력강좌를 공동 진행하고, 내년도 교과과정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쓰리엠은 이화여대 재학·졸업생을 위해 매년 인턴십과 현장학습 기회, 우선 채용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한국쓰리엠 임직원을 위한 비학위 프로그램과 사내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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