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대외 공적개발원조 감소
입력 2007-10-12 14:05  | 수정 2007-10-12 14:05
지난해 정부의 대외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정부의 ODA 규모가 45억5천3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39.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자간 원조는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출자 출연 감소로 전년에 비해 72.6% 감소했고, 양자원조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복구 지원이 마무리되고 남아시아 자연재해 등 2005년에 발생한 일시적 증가요인이 소멸돼 18.8%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총소득 대비 ODA 지원규모는 2005년 0.096%에서 지난해 0.051%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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