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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는 손익계산서] 공감 할 것 vs 결국엔 또 감동, ‘히말라야’
입력 2015-12-11 16:00 
디자인=이주영
M+미리보는 손익계산서는 개봉예정작을 선정, ‘제작자의 기대, ‘평론가의 의견 그리고 영화의 실수요자인 ‘대중의 느낌을 종합해 총 제작비용 대비 순이익과 흥행여부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 제목: ‘히말라야
◇ 감독: 이석훈
◇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 장르: 드라마
◇ 등급: 12세 관람가
◇ 시간: 124분
◇ 개봉: 2015년12월16일

◇ 줄거리 :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영역에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은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 감독의 흥행에 대한 바람

천만 관객은 신이 내려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훈훈한 정서를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고, 영화를 본 뒤 그 정서를 다른 분들에게 권해주신가면 감사할 뿐”

◇ 주연 배우의 바람

황정민: 늘 상 하는 이야기지만, 공약은 없다. (흥행은) 관객의 몫이다. 배는 이미 떠났다.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다. 계속 이야기하는 거지만, 배우가 흥행에 신경 쓰면 재미없는 거다. 나는 그렇다”

정우: 전작 ‘바람이라는 작품을 남성 관객들이 많이 좋아하셨다. 이번에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디자인=이주영
◇ 마케팅에서 밝힌 ‘히말라야

실화를 바탕이라 의미가 다른 작품이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처음에는 웃고 나중에는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산악인이 아니라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공감하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니 더할 나위 없을 것”

◇ 평론가가 본 ‘히말라야

처음에는 코믹하고 가고 결국엔 감동으로 간다. JK필름의 공식이다. 울리려고 가니까 추운 겨울에 마치 두 시간동안 사우나를 하고 나온 것처럼 오글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최준용 기자, 손진아 기자, 김진선 기자,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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