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기업 이전 수혜 누리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2차
입력 2015-12-11 16:00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주요 지원 기능이 수원으로 옮겨가면서 수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대기업이 이전하게 되면 주변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지게 되고,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은 대기업 종사자들이 많아 배후수요도 탄탄하기 때문이다.
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주요 지원 기능이었던 기획, 홍보, 법무, IT서비스 등이 수원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수원사업장이 실질적인 본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초 연말까지 서초사옥 인력의 10%만 수원사업장으로 배치하려던 계획도 30%로 확대됐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수원 이전으로 수원시 배후수요가 풍부해져 수만여명에 이르는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종사자들은 물론 협력업체 수요까지 풍부해 높은 환금성과 가격 안정성을 자랑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기업 인근 주거지는 기본적으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고,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아 각종 편의시설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인프라가 구축되면 자연스럽게 지가가 상승하고 아파트 시세도 올라가면서 거래가 활성화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본사 이전으로 대기업 효과가 기대되는 수원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아이파크시시티 1∙2차를 분양 중에 있어 올해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주택수요자들은 주목해 볼만하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1∙2차는 지상 최고 14층, 63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336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현재 중대형 가구 일부를 분양 중이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아파트,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단순한 단지 조성을 뛰어넘어 특화된 디자인 및 평면설계와 함께 친환경적 조경요소로의 차별화를 이룬 아이파크(IPARK) 브랜드 도시다.
현재 1단지 남측으로 곡정초가 개교했고, 7단지 인근 권동고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지상 2층 연면적 2500㎡규모의 한림도서관도 운영중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도 남수원초, 권선중, 곡반중, 화흥중, 권선고 등 10여개가 넘는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1번국도, 덕영대로, 동수원로 등과 접해 있어 타지역으로 이동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으로 이마트, NC백화점, 수원버스터미널 등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롯데몰, 농산물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직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3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수원 제 1~3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주변에 입주 10년 이내의 새 아파트들이 거의 없는데다 입주를 마친 1~2차의 경우 전세가 비율이 70~80%에 이를 정도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며 현재 특별분양분에 대해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내집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031-239-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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