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2015-12-11 15:16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가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UPI코리아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가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10일 열리는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코미디 뮤지컬 부문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재미와 감동은 물론 작품성까지 겸비한 올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는 화려한 워너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에디터 에이미가 매력적인 스포츠 닥터 애론을 만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극한 로맨스이다.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감독의 대가로 평가 받는 주드 아패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매력녀 에이미 슈머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며 동시에 여자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작품이다.

여기에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 ‘월 플라워 에즈라 밀러 ‘해리포터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비롯한 NBA 르브론 제임스, WWE 스타 존 시나 등 역대급 카메오가 등장해 작품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북미 개봉 후 전 세계 수익 1억불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는 시상식으로 전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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