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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입력 2015-12-11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 번째 남우주연상에 도전한다.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트럼보 브라이언 크랜스턴,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브 잡스 마이클 패스밴더,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 ‘컨커션 윌 스미스를 지명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에비에이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두 차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의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는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밴더가 거론되고 있다.

이 영화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다.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참여한 것은 제게 진정 영광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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