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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목소리 쏙 빼닮은 여고생 등장에 듣는 사람도 깜짝
입력 2015-12-11 13:01 
에이미 와인하우스/사진=tvN
에이미 와인하우스 목소리 쏙 빼닮은 여고생 등장에 듣는 사람도 깜짝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목소리를 닮은 여고생이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2'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가창력과 분위기를 닮은 여고생 문수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그녀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Rehab)`으로 무대를 꾸몄지만 음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문수진은 '유 노 아임 노 굿(You know I`m no good)'을 선곡해 소울 넘치는 가창력으로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음치로 선택된 문수진 양은 "어려도 실력만큼은 성숙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면서 "에이미 와인하우스 같은 독특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C 김범수는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살아온 듯하다"고 극찬했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너무 노래를 잘한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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