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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홈쇼핑서 본인 앨범 판매, 이게 무슨 일?
입력 2015-12-11 12:52  | 수정 2015-12-11 14:17
루시드폴/사진=CJ O쇼핑
루시드폴 홈쇼핑서 본인 앨범 판매, 이게 무슨 일?



루시드폴이 완판남으로 등극했습니다.

루시드폴은 11일 오전 2시 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약 40분 간 7집 '누군가를 위한,'의 한정판 판매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루시드폴은 "생방송이라 떨린다"며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7집 음반과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사진 엽서, 귤 1kg가 포함된 한정판 세트가 판매됐고, 준비된 물량은 9분 만에 매진이 됐습니다.


또 스튜디오에는 밴드 페퍼톤스, 가수 정재형,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박새별 등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루시드폴의 신보는 오는 15일에 공개되며 25, 26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가 열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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