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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닮은 문수진 "어려도 실력만큼은 성숙하다"
입력 2015-12-11 12:17 
에이미 와인하우스/사진=tvN
에이미 와인하우스 닮은 문수진 "어려도 실력만큼은 성숙하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에 출연한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닮은 여고생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날 음치로 선택된 문수진 양은 "어려도 실력만큼은 성숙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면서 "에이미 와인하우스 같은 독특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1983년 태어나 단 두 장의 앨범만으로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상 등 4관왕 기록을 세웠던 인물로 음악계의 신성으로 불렸습니다.

문수진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유 노 아임 노 굿(You know I'm no good)'을 선곡해 허스키한 목소리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MC 김범수는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살아온 듯하다"고 극찬했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너무 노래를 잘한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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